아메리칸 스타일 차이니즈 레스토랑_<웍셔너리(Workionary)>

 압구정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눈에 띄어 들어갔던 American style Chinese Restaurant, 웍셔너리. 일단 매장도 엄청 힙하다. 음악도 빵빵하고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다. 굿즈도 팔며 브랜딩을 제대로 해 놓은 듯하였다. 알고 보니 압구정 맛집으로도 유명하고, 줄 서서 먹는 식장 도산 공원 편에도 나온 것 같다. 

 

웍셔너리&nbsp; B 세트

 

 세트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가격도 착하고, 세트 A와 B 중에 고민을 하다가 새우가 좋고 면이 땡겨서 세트 B로 시켰다.

 

 

 

B 세트
(페퍼스테이크앤쉬림프 + 오렌지 치킨 + 챠오미엔 + 에그드랍수프 + 콜라 + 사이다)

 

 

에그드랍수프

 그냥 계란국이다. 맛이 없기 힘든 메뉴다. 맛있다. ㅎㅎ

 

페퍼스테이크 앤 쉬림프

 이름에 충실한 메뉴이다. 후추 향이 강했고, 세트 메뉴 중에 제일 맛있었다. 

 

챠오미엔

 중국식 볶음면인 챠오미엔. 페퍼스테이크앤쉬림프의 맛이 강해서인지 비교적 조금 심심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같이 먹으면 조화가 좋았다. 면이 얇아서 좋았다. 

 

페퍼스테이크앤쉬림프, 챠오미엔

 

오렌지 치킨

 오렌지 향이 강했다. 상큼하면서도 달았다. 엄청 단 말 그래도 오렌지 맛 닭강정을 먹는 것 같았다. 색다른 맛에 손이 갔지만, 다 먹지는 못했다. 

 

오렌지치킨

 

 둘이 이것저것 먹어보기엔 세트 메뉴가 좋은 것 같다.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와서 비교적 만족스러웠지만, 만약에 웨이팅이 있다면 다시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다. 요즘 홍콩식 음식이나 퓨전 중국 음식에 빠져서 들어왔는데 다른 더 맛있는 식당도 많은 것 같다. 

 

 

총 평
: 3점 / 5점 만점

분위기 좋고 맛도 나쁘지는 않지만, 줄 서서 가지는 않을 것 같다. 

 

 

https://naver.me/FbRJqABx

웍셔너리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