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맛집] 신사하면 "신사전"

오랜만에 신사에 갔다.

신사엔 먹을 곳이 많으면서도 없는 느낌이다.
(뭔 말인지 알죠?)
조금만 맛있어도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못가겠다 ㅠ

오늘 소개할 "신사전"에도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오후 5시에 방문하여 웨이팅을 피할 수 있었다.


5시임에도 사람들이 거의 꽉 찼고,
친구들을 만났음에도 시끄러워서 일단 메뉴를 정독했다.

그렇게 해서 고른 메뉴들은~~~~

치즈 감자전

치즈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곳(?)에 들어간 치즈는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그냥 감자전을 시키고 싶었으나,,, 보통 다들 치즈를 좋아하니까 치즈 감자전을 시켜버렸...

감자전 자체는 진짜 바삭하고 맛있었다 ㅠ 다음엔 그냥 감자전 시켜야쥐~

새우듬뿍미나리전

통통한 새우도 새우인데,
증말 미나리가 신의 한수인듯

요즘 막 미나리에 맛들리기 시작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벌집꿀 & 신사동 막걸리

베리베리 야미 ><
벌집꿀 하나에 4천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이지만,
벌집통?에서 바로 꺼내어 주고 그 맛은 말 그대로 "꿀"맛 이었다! 😵(매우 맛있었다는 것)
먹고나서는 4천원이 그리 아깝진 않았음.
하지만 술과 잘 어울리는지는 쪼금 모르겠음? 근데 걍 맛있음 …

신사동 막걸리는....
그 많은 막거리 메뉴에서 왜 메뉴판에 강조𖤐 해놨는지 알겠다. 자신 있으니까.~
유리병에 따로 나오고 그동안 마셔본 막걸리 중 역대급으로 맛있었음... (이것만 시키세요 다들 ㅠ)



낫벧이었던

• 두부김치: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맛은 있었지만, 굳이 여기서 먹을 필요는 없을거 같당.

쏘쏘 였던,,,

• 나주쌀막걸리 : 신사동막걸리 먹다 먹으니 노맛이었.... 괜히 다른거 도전해봤당 크크

총 평
: 3.5점 / 5점 만점

웨이팅을 하지 않았기에
기분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거 같다 :)

재방문 의사 O
(웨이팅할 의사 X)

다음에 와서는 육전도 먹어보고싶고~
새우듬뿍미나리전은 무조건 시켜야겠고~
벌집꿀 하나 신사동막걸리 많이 시키면 될듯 😎


위치는 요기 ><
https://map.naver.com/v5/search/%EC%8B%A0%EC%82%AC%EC%A0%84/place/1346291809?c=14139629.1976147,4511643.0396134,15,0,0,0,dh&isCorrectAnswer=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