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둘이 가서 메뉴 4개나 시킨 “월정리술집 히츠야”

월정리에서 서핑을 하고 저녁 겸 들린 <월정리술집 히츠아> 너무 맛있었다. 사실 수요일에 휴무인 식당들이 많아서 선택지가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원래부터 오고 싶었던 집이고 탁월한 선택이었다. 🤓

메뉴

술 종류도 엄청 많고, 맛있는 메뉴도 많았다. 그래서 둘이서 4가지 메뉴나 먹었는데도 다시 보니 더 먹고 싶은 메뉴들도 또 눈에 보인다. 👀

히츠야 메뉴판

맛 평가

모든 메뉴가 성공적이었다. 술도 너무 맛있었다. 특히 사케가 들어간 칵테일은 처음 마시는데, 블루레몬사와(사케가가 함유된 일본식 칵테일)이 너무 맛있었다. 알콜이 강하지 않아서 술에 약한 사람도 좋아할 것 같았다.

한우스지수육
: 23,000원

명란 오차즈케 (일본식 명란 덮밥)
: 5,000원

한우스지수육

이 집을 추천해준 사람의 추천 메뉴었던 “한우스지수육”. 처음 보는 메뉴였는데 자박하게 한우스지수육과 버섯, 두부 등이 있었다. 고기도 너무 맛있었고, 간이 딱 되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명란 오차즈케는 일본식 명란 덮밥이라서 그런지 그동안 먹었던 명란 덮밥과 사뭇 달랐다. 촉촉하고 담백해서 좋았다.

해물야끼우동
: 16,000원

해물야끼우동

밥을 먹었으니 면도 하나 시켰다. 해물야끼우동은 약간 매콤해서 그런지 계속 잘 들어갔다. 해물도 오징어 등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ㅎㅎ

토리가라아게
: 16,000원

가라구치잇콘 도쿠리 (HOT)
: 8,000원

토리가라아게, 가라구치잇콘 도쿠리

사실 배는 이미 불렀다. 하지만 다들 토리가라아게를 시켰고, 너무 맛있어보여서 참을 수 없었다. 역시 후회없는 선택이었다.너무 바삭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안에는 감튀도 있어서 좋았다.

술도 여러 종류를 시켰는데 마지막엔 따뜻한 사케를 마셨다. 사케는 따뜻하게 마셔도 향이 더 살고 좋은 것 같다.

총 평
: 4.5점 / 5점

실패없는 메뉴들💥
웗정리 강추 이자카야 ><

[카카오맵] 히츠야
제주 제주시 구좌읍 월정1길 54-11 1층 (구좌읍 월정리) http://kko.to/nWMmcGTgq

히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