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무한 리필, 고급 브라질 스테이크 하우스 <텍사스 데 브라질 센트럴시티점>
친구가 가고 싶다고 제안하여 가게 된 텍데브(텍사스 데 브라질). 너무 만족스러웠다. 분위기도 좋고 고기 자체도 너무 맛있었다. 평일 런치에 가서 9가지 슈하스코를 즐길 수 있었다.
슈하스코 란,
: 쇠고기·돼지고기·파인애플 등 여러 가지 재료를 꼬챙이에 꽂아 숯불에 구운 브라질의 전통요리.
기본 정보
그릴에 구운 고기를 테이블에서 바로 잘라주고 샐러드 바도 즐길 수 있는 브라질 스타일의 고급 뷔페
지점: 압구정점, 센트럴시티점 (고속터미널역)
- 영업 시간: 11:30 - 22:00 / 16:00 - 17:00 브레이크 타임 / 21:30 라스트 오더
- 문의: 02-6282-5000
- 편의
단체석, 주차,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메뉴
샐러드바에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바나나와 빵이 제공된다.
평일 런치
9가지 슈하스코
▷닭가슴살 & 베이컨
▷삼겹살 슈하스코
▷ 갈릭 삐까냐
▷ 파마산 치킨
▷양다리 살
▷ 포크 립
▷ 플랭크 슈하스코 (치맛살)
▷ 브라질리언 알 카트라 (보섭살)
가격 정보
- 평일 런치 : 53,000원
- 주말, 공휴일 런치: 68,000원
- 평일 디너 : 68,000원
- 디너, 주말, 공휴일 초등학생 : 34,000원
- 평일 런치 초등학생 : 27,000원
- 평일 런치 미취학 아동 : 14,000원
- 주말 및 공휴일 미취학 아동: 20,000원
맛 후기.
평일 런치
: 53,000원
평일 런치임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예약을 딱히 하지 않고 갔더니 자리 세팅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기다렸다. 되도록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미리 알아보지 않고 가서 샐러드바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생각보다 잘 되어있어서 좋았다. 고기만 먹으면 좀 질릴 수도 있지만, 다양한 샐러드와 야채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역시 소고기가 제일 맛있다. ㅎ 진짜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샐러드바에서 다양한 야채와 음식 및 디저트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고기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아티초크라는 야채도 처음 먹어봤는데 특이하긴 했지만 약간 매콤하기도 해서 피클처럼 고기와 조금씩 먹으면 의외로 맛있었다.
초록색/빨간색 표시를 통해 고기를 더 먹을지 잠깐 스탑 할지 정하는 시스템이었다. 자리를 조금 잘못 잡았는지 마지막에 들리는 곳이라서 인기 많은 고기는 내 자리까지 오지 않는 듯한 느낌도 받았지만, 따로 매니저가 와서 더 드시고 싶은 고기가 있냐고 물어보면서 챙겨주시기는 했다.
고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 조금 헷갈리기도 했다. 그래도 최대한 9종의 고기 모두를 즐길 수 있도록 골고루 잘 나오는 것 같았다. 고기 자체에 기본적인 간이 배어있었다. 특히 포크 립 양념은 너무 맛있었다. 파마산 치킨은 조금 느끼하긴 했지만, 엄청 부드러웠다. 삐까냐는 생각보다 너무 질겨서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내 마음대로 꼽는 고기 순위
1. 플랭크 슈하스코 (치맛살)
2. 등심
3. 양다리 살
타코로도 즐기지 못하고, 아예 못 먹은 음식도 많았지만, 너무 배불렀다.. 그래도 고기 자체는 정말 만족스럽게 먹은 것 같아서 좋았다. 다음에도 와서 잔뜩 먹어야겠다.ㅎㅎ
총 평
: 4.5점 / 5점 만점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한테 강추하는 맛집 💥
[카카오맵] 텍사스데브라질 센트럴시티점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 파미에가든 4층 (반포동) http://kko.to/wL_S6Hip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