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코미디 영화] “데이시프트” & “미 타임” 솔직 후기
넷플릭스에서 킬링타임으로 본 영화들인 <데이 시프트>와 <미 타임>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이제 다양한 OTT 매체가 활성화되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아직까지도 외국 영화는 넷플릭스에 가장 많은 것 같다. (디즈니 플러스에도 많지만 뭔가 마블, 디즈니 한정인듯한 느낌적인 느낌) 그래서 여느 때와 같이 넷플릭스를 구경하다가 생각 없이 보기 시작한 영화들이다.
데이 시프트 (Day SHIFT)
개요: 액션, 미국, 112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출시일: 2022.08.12.
평점: ★ 6.88
채널: 넷플릭스
감독: J.J 페리
출연: 제이미 폭스, 데이브 프랭코, 나타샤 류보르디초, 메건 굿, 칼라 소우자, 스티브 호 웨이
오랜만에 좀비물을 볼 생각에 기대를 했다. 아 근데 좀비가 아니라 뱀파이어였다.ㅋㅋㅋㅋ 뱀파이어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지만, 뭔가 전체적으로 짜치는 영화였다.. 내용이 뻔해서 그런지 뭔가 삼류 영화의 느낌을 받았다.
그나마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는 주인공의 파트너 세스인 것 같다. 좀비 사냥꾼 회사에서 사무직을 맡고 있는 세스가 현장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뱀파이어라서 그런지 버라이어티한 액션이 볼만했다. 그래도 예고편을 보고 기대를 해서인지 생각보다는 별로였던 영화다.
미 타임 (Me Time)
개요: 코미디, 미국, 102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출시일: 2022.08.26.
평점: ★ 5.05
채널: 넷플릭스
감독: 존 햄버그
출연: 케빈 하트, 마크 월버그, 레지나 홀
처음 이 영화를 찾아봤을 때까지만 해도 평점이 1점대라서 놀랐었다. (평점이 1.몇인 영화는 처음 봤기에..) 근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까 5점대로 올라오긴 했다. ㅋㅋㅋ 그렇게 기대치를 이미 낮춰놔서 그런지 나는 생각보다 재밌게 봤다.
유치한 웃음 코드지만 몇번 빵 터졌다. 차라리 이렇게 대놓고 삼류 영화인 영화라서 그냥 즐겼던 것 같다. 이미 예고편을 보고 삼류의 냄새가 났다.
19곰 테드 주연으로 유명한 마크 월버그가 나와서 잘 살렸던 것 같다. 하지만 역시 찌질하고 더러운 장면도 많아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다. 가끔 뇌절 장면도 많이 나오지만 말 그대로 킬링타임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총 평
<데이 시프트>
: 2점 / 5점 만점
쏘쏘한 뱀파이어 액션 영화
<미 타임>
: 2.5점 / 5점 만점
진정한 미국식 삼류 코미디 영화